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KT는 지난 1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5월 1일부터 OTT 구독 상품인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1만39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월 9450원에서 47.1% 오른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유튜브가 멤버십 요금을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린 것에 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튜브 프리미엄 연계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인 SK텔레콤(SKT)과 LG유플러스도 구독료 인상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검토 중, SK텔레콤은 확정된 내용이 없다는 입장이다.
SKT는 T우주를 통해 월 9900원에, LG유플러스도 유독을 통해 월 9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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