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식중독균 의심 슬라이스 햄 제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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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식중독균 의심 슬라이스 햄 제품 리콜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2월 20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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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코스트코 코리아가 프라텔리 베레타(Fratelli Veretta)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제품 '안티파스토 트레이'가 식품 매개 병원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회수에 나섰다.

회수 대상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이달 14일 사이 판매된 제품(코스트코 상품번호 #1074880)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해외 위해정보 모니터링 과정에서 해당 제품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에 오염됐을 가능성으로 리콜됐다는 정보를 인지했다. 이후 15일 코스트코 코리아 측에 해당 제품의 잠정 판매 중단 등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제품을 수거해 성분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면 코스트코 코리아에 영업정지 15일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의 하나로, 감염 시 발열, 두통,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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