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난해 4분기 영업익 39억원…전년比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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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지난해 4분기 영업익 39억원…전년比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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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1조7798억원, 영업 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 영업 이익은 75%, 당기순이익은 51%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1조1497억원 △아시아 3499억원 △북미·유럽 135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44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35%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2004억원, PC 게임이 3651억원, 로열티 매출은 1445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377억원, 영업 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은 25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3% 상승했다. 영업 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77%, 43% 줄었다. 4분기 영업 이익은 젼년 동기 대비 92% 급감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전 분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 한국은 284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 아시아는 847억원으로 8%, 북미·유럽은379억원으로 15%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의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 상승한 2989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과 리니지2M, 리니지W의 업데이트 효과가 전 분기 대비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PC 게임의 4분기 매출은 923억이다. 전 분기 대비 9억원 줄었다.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를 국내 출시했으며, 리니지2·길드워2의 매출이 늘었다. 리니지·아이온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쓰론 앤 리버티는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규 IP인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IP의 이용자 기반 확대, 신규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영 및 의사 결정 체계의 효율성 신장,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노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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