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사회복지 배려 정책' 강화…"사각지대 없는 과학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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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사회복지 배려 정책' 강화…"사각지대 없는 과학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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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배려 복지시설·단체와의 소통 및 현장의 목소리 청취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울진군지회)(우측 센터장 이은희, 좌측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울진군지회)(우측 센터장 이은희, 좌측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은 2월 7일 해양과학 사각지대 및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들이 이용가능한 과학관을 조성하고자 관내의 다양한 사회배려 복지시설·단체를 방문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 이행과 소통‧화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에 국립해양과학관 관장으로 부임한 김외철 관장은 국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 함께 호흡하고 국민이 사랑하는 과학관을 만들고자 '협력과 동반성장'이라는 최우선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들과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다져오고 있다.

이에 국립해양과학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울진군장애인복지관,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지역자활센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울진군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울진군지회)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들을 잇달아 예방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관의 개선·보완사항과 애로사항 등 고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와 각 사회배려 시설·단체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0년 7월말에 개관한 과학관은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증진과 해양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교육‧체험기관으로 최근까지 약 60만명이 과학관을 다녀갔으며 그간 사회소외계층 대상 나눔교육, 힐링캠프, 해양과학 상설전시와 다양한 기획전, 해양친화교육, 해양과학 진로탐색교육, 해양과학동아리, 교사연수 등 수요자의 계층과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소중한 우리의 국민이자 고객이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해 폭넓은 사회복지 배려정책을 강화하고 낮은 자세로 솔선수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국민의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통합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세세한 것들부터 하나둘씩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현장에서 어렵게 주신 고견들을 적극 수용·반영해 국민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찾고 적극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며 "우리 사회와 더욱 더 소통하고, 사각지대 없이 함께 향유하는 문화를 조성해 우리 과학관과 같은 공공기관에게 부여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다하도록 혼신의 힘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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