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스튜디오삼익이 상장 이튿날 하락 전환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스튜디오삼익은 전일 대비 11.53%(4600원) 떨어진 3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상장 첫 날인 어제(6일) 121.67%로 장마감했던 모습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공모주 열풍에 상장일 대부분의 종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올해 첫 상장 종목인 우진엔텍은 상장 첫날인 지난달 24일 공모가인 5300원의 4배까지 급등한 2만12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현대힘스도 상장일이던 같은 달 26일 공모가 7300원의 4배인 2만9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따따블'에 성공한 바 있다.
스튜디오삼익의 경우 상장일 투심을 자극하며 급등했으나 2거래일부터 투심이 약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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