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매출액은 3925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27.5% 감소한 수치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 부진의 배경은 국내 소싱 패션 대손충당금 설정과 화장품 재고 폐기 등 일회성 비용이 약 40억원 발생한 점과 마케팅 비용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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