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마트가 설 명절 당일인 2월 10일까지 전 점포에서 1300여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설과 추석 당일 기준 마지막 5일간의 선물세트 매출 구성비는 전체 매출 대비 약 30%를 기록할 만큼 높게 나타났다.
먼저 매장에서 바로 선물세트를 구매해 들고 가는고객들을 위해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동원 양반김 들기름김 세트 △CJ비비고 토종김 5호 △흑화고 혼합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먹거리로 바로 활용되는 축산·과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축산에서는 홈파티용 종합 한우 세트를 준비했다. 마블나인 홈마카세, 한우 홈파티팩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14만원대, 23만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서울 유명 맛집 '몽탄'의 '몽탄 우대갈비 선물세트'는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과일은 100% 당도 선별을 거친 대과로만 엄선해 이번 설에 신규 제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라임 사과와 프라임 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시 각각 9만원대, 8만원대 가격에 판매한다.
5만원대 이하 알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매일견과 하루한봉 세트 △자연향 버섯혼합세트 2호 △자연향담은 동고 혼합세트 △뿌리많은 인삼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안태환 롯데마트·슈퍼 Grocery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길에 오르기 전 아직 선물세트를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분들을 위해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포함해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선물세트를 판매한다"며 "신선과 가공 전반적으로 인기있는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이번 명절 선물세트 준비는 롯데마트에서 준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