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일에도 서쪽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인천과 경기남부, 세종, 충남, 광주, 전북 등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과 충남, 경기 중부권, 전북 중부권엔 현재 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토요일인 3일에는 충남과 전북을 제외하고는 미세먼지 수준이 '좋음' 또는 '보통'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사이였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이날처럼 평년기온보다 높겠다.

제주남쪽해상에 기압골이 지나가 제주에 당분간 종종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제주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올 수도 있다.

제주에는 강풍도 예상된다.

이날 오후까지 제주동부에는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의 강풍, 제주의 다른 지역과 전남남해안·경상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바다엔 이날까지 시속 35~60㎞(10~16㎧)의 바람이 불고 2~4ｍ 높이 물결이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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