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1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명절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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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1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명절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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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부터 12일간 시장별로 다양한 행사 진행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복주머니 이벤트 등
▲ 성동구 용답시장의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마다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연다.

성동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 간 관내 11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설 명절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수를 마련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증정 등) △룰렛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전통놀이 이벤트 참여 등 시장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9일 뚝도시장을 시작으로 31일 왕십리무학봉상점가, 성수역골목형상점가, 내달 1일 성동용답상가시장, 2일 한양대앞‧왕십리도선동 상점가에서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 및 푸른용잡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5일부터는 금남시장, 마장축산물시장, 행당시장, 6일에는 뚝섬역상점가, 신금호역골목형상점가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서 룰렛 이벤트 또는 페이백 행사가 이어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 상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등 지역 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명절 이벤트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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