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bhc치킨이 방콕에 태국 1호점 'bhc센트럴월드점'을 오픈하며 태국 시장에 신출해다.
bhc 센트럴월드점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도 최대 번화가로 손꼽히는 센트럴월드에 자리잡았다. 애플, 아니키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500개 이상의 매장이 입점한 복합 쇼핑몰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행사가 자주 열려 해외 관광객에게도 필수 방문코스로 꼽힌다.
매장은 54평(약 179㎡), 총 90석 규모다. bhc치킨을 상징하는 옐로우톤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복합 쇼핑몰의 주요 고객층인 연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밝고 따뜻한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연출했다.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과 '핫뿌링클', '골드킹' 등을 비롯해 연골과 껍질 등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 현지 특화메뉴를 선보인다. K-푸드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반영해 떡볶이 등 한식메뉴도 함께 출시한다.
태국 1호점 오픈을 기념해 bhc 센트럴월드점 방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40만원 상당의 bhc 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캐릭터 에코백, bhc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 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K-치킨의 인기와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동남아뿐만 아니라 지난해 진출한 북미 지역에서도 시장을 본격 확대,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외식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