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외품 시험검사기관 간담회…건의·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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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외품 시험검사기관 간담회…건의·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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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 평가원장,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현장 방문과 병행
10개 기관들과 의약외품 기준·시험 방법 개선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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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6일 충북 진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방문해 의약외품 시험·검사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식약처)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의약외품 시험검사기관과 만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윤주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6일 충북 진천 소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10개 의약외품 시험검사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박윤주 원장은 표준필터를 활용한 마스크 분진포집효율 시험 장비의 검증 현장을 참관했다.

표준필터란 의약외품 마스크 분진포집효율 시험 시 측정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표준물질을 말한다.

또한 박 원장은 간담회에서 의약외품 기준 및 시험방법 개선 등 다양한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박 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시험기관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라며 "각 시험기관은 의약외품 품질 평가와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나 평가원의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천사호 FITI시험연구원 팀장은 "오늘 여러 시험기관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평가원에서 상세하게 답변해줘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오늘 같은 소통의 자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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