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설 맞아 협력사 결제대금 664억 조기 현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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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설 맞아 협력사 결제대금 664억 조기 현금 지급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25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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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현금 지급한다.

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1곳에 결제대금 총 664억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917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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