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7월 청담에 바샤커피 1호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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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7월 청담에 바샤커피 1호점 낸다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25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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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백화점이 '바샤 커피'(Bacha Coffe)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을 단독 확보했다.

바샤 커피는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9개국에서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35개국에서 공수한 100% 아라비카 원두로 커피를 만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해외여행 때 꼭 방문해야 하는 맛집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은 18개월간 협상 끝에 국내 유통권을 단독으로 확보하고,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첫 매장을 열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직접 주도했다. 정 대표는 실무자들과 싱가포르 본사를 오가며 향후 비전과 전략을 적극 설명했고, 현지 바샤 커피 매장에서 시음하며 브랜드 험을 공유했다.

롯데는 이를 통해 양사 최고경영자(CEO) 간 브랜딩 전략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대표 직속으로 '콘텐츠부문'을 신설한만큼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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