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온·오프라인 동시판매…"대안육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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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온·오프라인 동시판매…"대안육 시장 확대"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25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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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의 온·오프라인 판매처와 활용 메뉴를 본격 확대해 대안육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선다.

베러미트는 신세계푸드가 '고기 보다 더 나은 대안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의지를 담아 2021년 출시한 대안육 브랜드다. 

특히 2022년 대두단백,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출시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온라인몰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 뿐 아니라 가공육의 발색제, 보존제로 쓰이는 식품첨가물 아질산나트륨의 유해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은 것이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25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판매를 시작한다. 2월부터는 주요 이마트에서 시식행사를 펼치며 대안육의 영양학적 장점과 사회적 가치, 맛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며 대안육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도 확대한다. 2022년부터 전국 이마트 내 블랑제리, E베이커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 활용 메뉴를 선보여 왔다. 25일부터 신메뉴 '베러미트볼 피자타르트'와 함께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 '베러미트 피자빵' 등 3종 동시판매를 시작한다.

다가오는 설을 맞아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 판매량도 2배 늘려 선보인다. 지난해 추석 처음 선보인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는 건강과 친환경 포장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주요 온라인몰에서 준비했던 물량이 완판됐다. 이에 이번 설에는 판매물량을 2배로 늘리고 G마켓, SSG닷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인류건강, 지구환경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대안육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확산되고 있다"며 "제품 뿐 아니라 활용 메뉴 등의 판매처를 늘리며 국내 대안육 시장의 확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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