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신고 앱 서비스 추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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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신고 앱 서비스 추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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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다' 추가 도입으로 선택의 폭 넓혀
▲ 성동구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지구하다' 메인 화면 [사진= 성동구 제공]
▲ 성동구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지구하다' 메인 화면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성동구는 대형 생활폐기물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처리할 수 있는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추가 도입해 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은 성동구가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행 중인 대표적인 생활밀착 서비스 중 하나다. 가구, 생활용품 등 대형 생활폐기물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배출 신고할 수 있다.

구는 2019년 7월 서울시 최초로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모바일 앱 '여기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혀 주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추가로 도입한다. 나에게 더 편리한 앱을 골라 쓸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지구하다' 앱을 사용하면 폐기물 배출 신고뿐 아니라, 폐기물 배출과 관련한 각종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수거, 환불, 배출 장소 확인 등 폐기물 배출에 따른 각종 민원을 앱을 통해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내려드림' 서비스를 제공(유료)하는 것도 장점이다. '내려드림'은 주민 혼자 배출하기 어려운 대형 생활폐기물을 집 밖으로 직접 옮겨주는 이용자 맞춤 서비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은 구민의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해 자원 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추가 도입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만족을 드리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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