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수입과일 최대 20% 할인 행사…"물가안정 동참"
상태바
롯데마트, 수입과일 최대 20% 할인 행사…"물가안정 동참"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23일 09시 0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마트가 할당관세 적용 품목인 수입 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정부 물가 안정 대책에 동참한다.

최근 정부는 과일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 과일 6종에 할당관세를 시행하기로 했다. 오렌지의 경우 10%, 나머지 5개 품목은 0% 관세율이 적용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수입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필리핀산 델몬트·돌 바나나는 할당관세 적용 전과 비교해 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미국산 오렌지, 칠레산 블루베리와 체리 등의 품목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국산 과일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 한라봉·레드향·천혜향 등 낱개 상품은 4개 이상 구매시 개당 500원 할인 판매하며, 골드윈 키위 상품도 1만원 미만대에 선보인다.

김시은 롯데마트 과일팀MD(상품기획자)는 "최근 급등한 과일 가격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대형마트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과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