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hy의 위(胃)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다. 올해로 출시 24주년을 맞은 장수 제품으로 연간 매출액이 3300억원에 이르는 hy 대표 브랜드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

윌은 장(腸) 건강 위주의 발효유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 제품이다. '발효유는 장에만 좋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5년의 연구 끝에 한국인의 분변에서 추출한 '한국형 유산균' 2종을 선별해 최종 적용했다.

hy는 고급 발효유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발효유 대비 원유 함량을 높이고 용량을 늘렸다. 그 결과 출시 2개월 만에 일평균 판매량 30만개를 달성하며 기능성 발효유의 저변을 넓혔다.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리뉴얼도 지속했다. 현재까지 총 10차례의 제품 개선을 거쳤다. 2010년에는 저지방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아호 핵심 소재인 유산균의 경우 hy 특허 유산균인 'HP7'을 적용 중이다. 2023년에는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을 넣어 기능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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