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협의회, 온라인 쇼핑몰 '웁스' 피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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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협의회, 온라인 쇼핑몰 '웁스' 피해주의보 발령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19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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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진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블리그램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웁스'에서 배송·환급 지연 등의 피해가 증가하도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달 15~18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웁스 관련 피해 신고는 124건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모두 배송·환급 지연이었다. 소비자들이 신고한 피해 품목은 이뮨비타민, 에어팟, 어그부츠, 감귤 등이다.

특히 에어팟은 1000명 이상 주문하면 가격을 할인해주는 공동구매를 내걸고 있어 소비자 집단 피해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협의회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자율규제협의회에 참여하는 카카오와 네이버에 각각 광고 중단을 요청하고, 피해를 본 소비자에게는 1372상담센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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