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난해 4분기 카드업계 관심도 1위…현대·KB국민카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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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지난해 4분기 카드업계 관심도 1위…현대·KB국민카드 순
  • 이지영 기자 ljy@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18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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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지난해 4분기 국내 카드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신한카드가 1위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와 KB국민카드가 뒤를 이었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9개 카드사의 포스팅 수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4분기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 등이다.

카드사 검색시 연관성이 낮은 스포츠 용어인 '경기', '선수', '스포츠' 키워드 등을 제외어로 설정했으며 소매금융을 접는 한국씨티은행의 씨티카드는 조사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 신한카드가 지난해 4분기 총 7만963건을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도 1위에 등극했다.

현대카드가 5만1268건으로 관심도 2위, KB국민카드가 4만3450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는 3만9104건, 우리카드 3만2907건, 롯데카드 2만7431건, 하나카드 2만6615건, 농협카드는 1만5330건 순으로 나타났다. 비씨카드는 1만909건으로 가장 적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상당수 카드사의 지난해 4분기 포스팅 수가 직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깊어진 경기 침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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