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청각장애 아동에 9번째 소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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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청각장애 아동에 9번째 소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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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달팽이 고액후원자클럽 '소울리더' 6호에 등재된 박명수가 소울리더 헌액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사랑의 달팽이 제공]
▲ 사랑의달팽이 고액후원자클럽 '소울리더' 6호에 등재된 박명수가 소울리더 헌액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사랑의 달팽이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개그맨 박명수 후원으로 박지수(가명, 19세)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박명수는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매달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작년 12월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이 되면서 사랑의달팽이 고액후원자 클럽인 '소울리더' 6호에 등재됐다.

후원금은 매년 한 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데에 사용되었으며 이번 박지수 아동까지 총9명의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됐다.

박명수는 "수술을 받은 지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지수가 미술뿐만 아니라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데 지수 바람대로 난청이 있어도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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