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선도 위해 136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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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선도 위해 136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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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지부 제공
사진=복지부 제공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정부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오헬스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 국제공동연구 예산을 전년 대비 4배 확대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오후 2시에 '2024년 보건복지부 국제공동연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주요국은 바이오헬스 분야가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에도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주요국과의 보건의료분야 기술격차 극복과 바이오 초격차기술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최고 수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생태계를 조기 이식했다. 아울러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2024년 국제공동연구 예산을 1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확대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도 보건의료분야 글로벌 연구개발과제 선정 공고 시점에 맞춰 사업에 관심 있는 연구자·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주요 과제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도 됐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24년 보건의료분야 글로벌연구개발사업 투자 확대는 첨단 바이오 분야의 국가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혁신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며 "글로벌 연구개발사업이 뜻깊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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