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차트 어워즈' 경서, '부산 이즈 굿' 부문 수상…"더 빛나는 가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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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 어워즈' 경서, '부산 이즈 굿' 부문 수상…"더 빛나는 가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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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중계 화면 캡처]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가수 경서가 버스킹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알린 부산에서 뜻깊은 상을 받았다.

경서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 참석해 'Busan is Good' 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서는 'Busan is Good' 상을 받았다. 경서는 "부산에서 처음 노래를 했던 게 떠오른다. 버스킹을 시작한 곳에서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다. 감상으로 음악을 완성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게 주어진 이 시간과 자리가 너무 소중하다. 길거리에서 제 노래가 들려올 때나, 팬 분들이 잘 듣고 있다고 말해주실 때마다 노력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더 빛날 수 있는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더 열심히 하는 경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서는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과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무대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요정'이라는 애칭이 어울리는 글리터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경서는 차분한 비주얼과 분위기로 촉촉한 감성을 선사했다.

4인 밴드와 함께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무대를 꾸민 경서는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무대에서는 피크를 입에 무는 기타 독주 퍼포먼스, 섬세한 가창력으로 직접 작사한 가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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