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단독 출시…스페인 농장과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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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단독 출시…스페인 농장과 공동 개발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09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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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컬리가 스페인 올리브 농장과 함께 개발한 '컬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컬리 온리로 출시했다. 현지 농장 발굴부터 판매까지 컬리가 전 과정을 기획해 만든 첫 올리브오일로,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스페인 올리브 농장과 공동 개발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컬리 유지류 카테고리 전체 매출에서 올리브오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로 매년 30%씩 성장해았다. 컬리에서 팬매되는 수입 올리브오일 종류도 100여개로, 2020년 대비 24% 증가했다. 컬리는 지난 수년 간 축적된 올리브유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좋은 올리브오일에 대한 컬리 만의 기준을 만들었다.

컬리가 파트너사로 선택한 '핀카듀에르나스'는 스페인 남부 고르도바 지역에서 200년 넘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만을 생산하는 곳이다. 모든 제조과정이 안전하고 탁월하게 관리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부여되는 'SIQEV'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컬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엑스트라 버진인 동시에 햇 올리브 오일이다. 유기농 올리브나무에서 지난해 가을 가장 먼저 채집한 햇 올리브만을 고집했다. 보통 국내에서 햇 올리브유는 이듬애 3~4월에만 맛볼 수 있지만, 출시 시기를 앞당겨 올해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산도는 0.25%로 엑스트라 버진 중에서도 최상급을 자랑한다. 

품종은 피쿠알을 단일 품종으로 사용했다. 피쿠알은 오메가9계열의 올레산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사람이 직접 재배하는 '핸드 피킹' 방식으로 올리브의 손상을 최소화했다.

컬리는 올리브오일 출시를 기념해 9일 오후 8시 30분 컬리 앱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 단 5000병만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방송에서 올리브오일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발로나 초콜릿, 유기농 아가베시럽, 리오마레 참치 세트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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