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북한군이 서북도서 일대에 해안포 사격을 실시하며 이틀 연속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군이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쯤까지 1시간 동안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 이상의 포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에도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포사격을 실시한 바 있다.
우리 군은 전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2배 이상인 400여발의 사격을 실시했다. 하지만 오늘은 대응 사격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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