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야간약국 내년에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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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야간약국 내년에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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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서울시는 내년에도 공공야간약국 사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야간약국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시민들이 평일·주말·공휴일 야간에도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공공야간약국을 지정하고 운영해왔다. 현재 서울지역에 총 33곳이 있다. 구마다 1∼2개의 공공야간약국이 운영되는 셈이다.

시는 "야간시간대 시민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각 자치구에 내년 공공야간약국 운영 사업 예산 미확보로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이달 31일까지만 이어간다는 공문을 보내 심야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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