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입금·싼 이자' 내세운 온라인 불법사금융 주의
상태바
'당일입금·싼 이자' 내세운 온라인 불법사금융 주의
  • 이지영 기자 ljy@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2월 27일 08시 4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업체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당일입금', '싼 이자' 등의 문구로 현혹하는 불법사금융업체가 있어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업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50만∼300만원 당일입금', '비교불가 싼 이자' 등 자극적인 광고 문구로 소액 대출·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를 유혹했다.

불법업체는 범죄 공모자를 모집하기 위해 구인·구직 커뮤니티 등에 불법 광고 게시글도 올렸다.

이들은 주로 '손쉽게 고수익을 낼 수 있다', '해외선물 중개업체 파트너 모집' 등의 문구로 행위 공모자를 모집하는 광고글을 게시했다.

또한 '대출DB', '주식DB', '해외선물DB' 등을 키워드로 금용거래 이용자들의 개인신용정보를 거래하는 게시글을 광고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온라인 불법금융 광고 차단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