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서울시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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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서울시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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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 안내 및 위기가정 발굴 협력기로
22일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왼쪽)와 서울특별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왼쪽)와 서울특별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22일 '기초연금 신청 안내 확대 및 빈곤·돌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 이수연 서울특별시 복지정책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65세 이상 어르신의 기초연금 신청 안내를 확대하고 생활고를 겪는 등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빠짐없이 발굴할 계획이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노후소득을 두텁게 보장받고 빈곤 등 위기로부터 보호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협력을 확대해 국민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방문해 기초연금 제도를 안내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 뵙는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대한노인회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한 '기초연금 입소문 서포터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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