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 자생식물 증식·재배관리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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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 자생식물 증식·재배관리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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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0년부터 자생식물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자생식물 10종 안내서를 한 세트로 모아 발간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0년부터 자생식물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자생식물 10종 안내서를 한 세트로 모아 발간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내 자생식물의 증식과 재배에 필요한 기술을 담은 '한국 자생식물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생식물자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임·농가에서 이를 쉽게 재배·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안내서의 개발은 미진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증식·재배 관리 안내서를 발간해 임·농가는 물론 일반인에게 보급하고 있다.

그동안 구절초, 털부처꽃, 남구절초 등 총 10종의 자생식물 증식·재배관리 안내서가 발간됐으며 이달 초 이들의 통합본을 발간했다.

본 안내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식 홈페이지-알림마당-연구성과에서 PDF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양종철 산림생태복원실장은 "이번 안내서가 농·림업 종사자를 비롯한 전 국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돼 자생식물자원의 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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