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사업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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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사업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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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성공모델을 소개합니다"
어촌·어항의 SOC시설 및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 상승 기대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 현황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 현황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총 130개소(2019년: 34개소, 2020년: 55개소, 2021년: 25개소, 2022년: 16개소)의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지자체로부터 수탁해 추진 중으로 다양한 성공모델이 나타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어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해상교통시설 현대화 △어촌의 핵심 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어촌지역의 혁신역량 강화 등 낙후된 어촌 생활 인프라의 현대화와 지역 특화 소프트웨어 사업을 발굴해 어촌의 정주 여건 및 경제활동 개선을 목적으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 동남해지사(창원), 서남해지사(목포), 제주지사(제주), 신설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동해지사(강릉)를 신설해 신속한 현장대응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지자체로부터 수탁하여 시행한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남해권역 사업지 중 '경남 남해군 장포항'의 경우,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어민커뮤니티공간 조성 △다목적광장 조성 △해울림 도농교류센터 리모델링 △방파제 보강공사 등을 완료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장포항이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서남해권역 사업지 중 '전남 해남군 남성항'의 경우,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 △여객선 접안시설 보수 △방파제 조성 △도로 정비, △귀어민편의시설 및 주민다목적센터 △공동작업장 △해양치유공원 등이 완료돼 주민들의 소득증대 등 어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권역 사업지 중 '제주시 비양도항'의 경우,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 △대합실 △레저선박 계류시설 △마을 바당 광장 조성 △비양 오름길 정비 등을 통해 섬 전체에 관광 테마를 조성해 사업 후 관광객이 증대됐다.

경기권역 사업지 중 '경기 시흥시 오이도항'의 경우,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빨강등대 부대시설 대수선 △공동작업장 및 어구보관장 △갯벌체험장 부대시설 △제방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특히 지역 랜드마크인 빨강등대는 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적기 완공 추진을 통한 쾌적한 어촌 인프라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특히 어촌어항재생사업 시행 전문기관으로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또한 공단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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