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이크 통했다…누적 4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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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이크 통했다…누적 4만개 판매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2월 19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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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가성비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 매장에 판매 중인 1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누적 판매량은 4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 9980원의 '즐거운 꽃가 케이크',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 등 케이크 2종은 기업 행사나 모임을 위한 단체 주문 건수가 증가하며, 지난해 동일 가격으로 출시한 '빵빵덕 케이크' 대비 35%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이마트 앱 내 '오더픽' 공동구매를 통해 일주일 동안 2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 'X-MAS 딸기 케이크'는 행사 시작 하루 만에 준비물량이 모두 마감되기도 했다.

이같은 가성비 케이크의 인기는 지속적인 고물가로 인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트렌드가 올해까지 이어져오고 있어서인 것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집에서 연말 모임이나 파티를 즐기는 홈파티 문화가 정착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신세계L&B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와인 공동 구매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홈파티족 수요를 겨냥한 것도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오는 20일까지 SSG닷컴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꽃카' 캐릭터 케이크 2종 구매 시 추첨을 통해 귀여운 '꽃카 털 실내와'와 '꽃카 키링'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5일까지 전국 주요 이마트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칸티 와인 동시구매 시 최대 30% 할인혜택 제공을 할리는 홍보물과 매대를 설치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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