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크라우드펀딩' 지원 …"어촌 자생력 확보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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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크라우드펀딩' 지원 …"어촌 자생력 확보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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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회 어촌크라우드펀딩 추진으로 1천 6백만 원 펀딩 성공, 지속적인 어촌 자생력 확보를 위한 노력 예정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민간기업인 와디즈와 오마이컴퍼니에서 실시한 어촌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촌크라우드펀딩은 초기 자본이 필요한 어촌의 신규 특화상품, 체험상품 개발 등에 민간 소액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촌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크라우드펀딩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지속적인 자생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총 4회에 걸쳐 추진한 이번 어촌크라우드펀딩의 펀딩 금액은 약 1천 6백만 원(총 10개 상품)으로 펀딩 추진 기간 내 거의 모든 상품이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소액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민간기업이 보유한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 오마이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어촌크라우드펀딩을 추진했다. 상품 선정부터 관계자 교육, 특별관 페이지 제작까지 다방면으로 협업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이번 10개 상품의 펀딩을 시작으로 어촌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어촌 마을을 확대해 어촌에 민간 자본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어촌크라우드펀딩은 우리 어촌에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촌이 이를 계기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추진됐다"며 "이번 사업 종료 후에도 공단은 민간 자본의 어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경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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