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방위사업청과 'K5 방독면'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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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방위사업청과 'K5 방독면'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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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컴라이프케어 K5 방독면 착용 모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컴라이프케어가 방위사업청과 115억 원 규모의 신형 K5 방독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컴라이프케어는 약 7만 6천여 개의 신형 K5 방독면을 내년까지 납품하게 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15년 초도 양산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7차에 이르기까지 신형 K5 방독면 관련 사업을 매년 꾸준하게 수주해 왔다. 국방부가 2030년까지 약 2,9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K5 방독면 교체 사업에서도 다년간 쌓은 계약 체결과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주를 전망하고 있다.

K5 방독면은 안면부 렌즈를 단안식으로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시야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화통을 양쪽에 부착해 호흡 저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정화통 소재로는 기존 K1 방독면이 쓰던 발암성 물질 함유 활성탄이 아닌 친환경적인 활성탄을 사용했고 무게도 줄였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10년 K5 방독면 개발에 착수해 혹서·혹한기 등 각종 작전 운용 조건에 대응한 시험 평가를 거쳐 2014년 개발을 완료했고 2016년부터 각 군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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