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 6개 부분서 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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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 6개 부분서 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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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지원·부모교육·주간활동서비스·긴급돌봄 등 성과 인정 받아
인천시는 인천시의 발달장애인 지원기관들이 2023년도 장애인서비스(발달장애인지원분야)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총 6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인천시의 발달장애인 지원기관들이 2023년도 장애인서비스(발달장애인지원분야)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총 6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는 인천시의 발달장애인 지원기관들이 2023년도 장애인서비스(발달장애인지원분야)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총 6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6개 부문은 △발달장애인지원분야 2개 부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성(性)인권〕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등이다. 

우선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성근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군·구 일선 행정기관 담당자로는 중구 노인장애인과 강정원 주무관이 각각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관련 보건복지부 고유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 '히스토리북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발달장애인 부모가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책으로 펴내 감동과 용기를 주고 있는 사업이다. 북콘서트, 자조모임 등을 통해 부모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비장애인들이 발달장애인을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제공기관〔성(性)인권〕분야에서는 '인천미추홀장애인복지관'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미추홀장애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부모교육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발달장애인과 부모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생애주기별로 요구되는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분야에서는 '밀알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부문에서는 '인천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각각 수상해, 발달장애인 돌봄 영역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사회서비스산업의 발전과 양질의 서비스 확산을 위해 전국 24개 '2023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시범사업' 기관을 선정했는데 인천에서는 ㈜김태우 심리언어연구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언어치료, 인지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감각재활치료 등 발달지연아동 및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사회서비스의 품질과 제공인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천시 이용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기간 : 2023.12.5.~202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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