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충청지역 중소 수출입기업 대상 '찾아가는 포트세일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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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충청지역 중소 수출입기업 대상 '찾아가는 포트세일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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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인프라 강점, 물류비 절감방안 제시 등 중소 수출입기업 대상 마케팅 실시
충청지역 수출입 화주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충청지역 수출입 화주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이용 고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충청지역 중소 수출입기업 대상 '찾아가는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수출입 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인터시티 호텔(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92)에서 개최한 이날 설명회는 인천항만공사와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시설, 컨테이너 정기항로 등 인천항의 수출입 인프라 현황을 소개했으며 △충청지역 기준 인천항을 통한 물류비 절감방안 △인천항 인센티브 등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충청도에는 약 300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인천항 주요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제품', '자동차 및 부품'의 제조시설이 집적돼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충청지역 화주 기업 대상 포트세일즈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청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출입기업과 개별 혹은 단체 접촉해 각 기업의 물류 프로세스를 진단하고 물류비 절감 및 물류 효율 제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단순한 인천항 홍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수출입기업의 경영개선을 우선으로 하는 포트세일즈를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 4高에 따라 국내 수출입기업이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청권뿐만 아니라 수도권, 강원권 화주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을 통한 물류효율 제고 방안을 제시해 기업의 경영개선과 인천항 배후권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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