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일경험 프로그램 통해 '청년 취업 역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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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일경험 프로그램 통해 '청년 취업 역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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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기관 전국 최대 규모로 2년간 1,567명이 참여하는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진행한 '2023년 일경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중의 하나로 국민이 다양한 직무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 촉진 프로그램이다.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818명에 이어 2023년은 749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민연금공단 본부와 전국 지사로 배치된 청년들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쌓은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키웠다.

국민연금공단은 멘토 지정을 통해 직장 예절, 고객 응대, 일반 행정 등을 세심하게 지도하고 지역별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직무 능력 향상에 힘썼다.

그 결과 자체 설문조사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본인의 취업 역량이 향상됐다는 답변이 75%로 나타났다. 일경험 프로그램이 국민연금공단과 청년들에게 상호 WIN-WIN의 기회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연금공단의 성공적인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은 대외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2023년에는 '청년 고용 촉진 유공' 담당 직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해인씨는 "국민연금공단에서의 일경험이 취업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고 국민연금제도와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는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국민연금제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연금공단은 청년들이 국민연금제도를 체험하면서 취업 역량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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