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후위기 시대 '백두대간 산림보전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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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후위기 시대 '백두대간 산림보전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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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8일 양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기후변화 대응 백두대간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 논의
미국 오레곤 주립대 우희성 교수가 '미국 보호구역 산림관리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미국 오레곤 주립대 우희성 교수가 '미국 보호구역 산림관리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 백두대간 산림보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백두대간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오레곤 주립대 우희성 교수의 '미국 보호구역 산림관리 및 기술 동향' △前 경희대 공우석 교수의 '기후변화와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변화의 이해'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 황재신 사무관의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정책 소개' △공주대 윤충원 교수의 '백두대간 자원실태 현황' △국립수목원 안종빈 박사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효과성 평가 연구사례'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보전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된 좋은 기회"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백두대간 산림보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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