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지난 4일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협업해 개최한 '2023 로봇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로봇 활용 분야에 접목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데니스 홍' 교수가 발명한 로봇인 '스카이 점프(Sky Jump)'의 활용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었다.

본 대회의 최고상인 UCLA RoMeLa 연구소장상은 'Fixed- Sky-Jump' 아이디어를 제안한 야코비 팀이 선정됐고 우수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Moby-Dick 팀과 , 문준서씨 등 총 2명(팀)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 아이디어는 로봇기술 전문가, 변리사 및 사업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수상 아이디어는 로봇 산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이 무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태수 한국발명진흥회 사업지원본부장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협력해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미래 사회의 주력이 될 로봇산업에서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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