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라이프스타일 체인저 기업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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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라이프스타일 체인저 기업 도약할 것"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2월 05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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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체인저'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임영록 대표는 지난 1일 신세계그룹 도심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무궁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전방위적인 '라이프스타일 체인저'로서 한 단계 도약할 때"라며 "기존의 성공을 답습하지 말고, 고객 제일 철학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고객 열광을 이끌어 근원적 성장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임 대표는 이를 위해 △주거 △오피스 △리테일 △복합개발 등 4가지 사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안을 공개했다.

주거는 시니어·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에 따라 고품격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진출한다. 프리미엄 시장 타깃으로는 호스피탈리티(환대 서비스)를 접목한 럭셔리 레지던스 주거사업을 펼친다.

오피스에서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프라임 오피스 개발을 추진한다. 동서울터미널 오피스 복합개발에 이어 용산 등 서울 원도심에 연면적 3만㎡ 이상의 프라임 빌딩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리테일 부문은 스타필드의 가치를 집 근처에서 도보로 만날 수 있는 도심형 쇼핑공간 '스타필드 빌리지'를 대폭 확대한다. 현재 '어반 보헤미안' 콘셉트로 경기 파주시와 서울 가양구 2곳에서 개발 진행 중이며며, 신셰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빌리지를 3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의 여가, 주거, 업무 환경까지 전방위적으로 점유하는 복합개발을 통해 '랜드마크 디벨로퍼'이자 부동산 최고 '브랜드 기업'으로 영속 성장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과정에서 미래 추진 사업인 스타필드 청라는 신(新)레저 스테이 콤플렉스로, 동서울터미널은 강북 최대 복합 랜드마크로,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더 나은 일상과 휴양을 설계하는 토탈 웰니스 도시로 개발한다.

임 대표는 그동안 괄목한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스타필드의 성공에 매몰되지 말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집단지성 발현, 부서 차원이 아닌 그룹 관점에서의 열린 소통, 회사의 비전과 함께 할 외부 전문가 발굴 및 육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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