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신임 대표이사로 우수영(61) 개발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우 신임 대표는 강원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신동아건설에 입사해 공무와 경영기획, 총무, 영업 등의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06년부터는 주택사업 임원을 맡았다. 2008년 '신동아인상'을 받았고,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개발사업본부장을 맡았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우수영 신임 대표는 35년 넘게 근무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영업 능력, 리더십을 높이 평가 받았다"며 "건설업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임 대표인 진현기 사장은 이날 퇴임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신동아건설 임원 승진 인사.

◇ 사장

▲ 우수영

◇ 전무

▲ 건축총괄 유경원

◇ 상무보 B

▲ 개발사업2/정비 김종태 ▲ 분양 박종호 ▲ 건축영업 임흥식

김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