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는 '학생 자치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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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는 '학생 자치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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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 50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 자치 교육을 지난 23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 50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 자치 교육을 지난 23일 운영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 50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 자치 교육을 지난 23일 운영했다.

교육은 △학생자치와 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 △학생자치 리더로서의 역할과 실천활동 △학생자치 회의 기술 △학생자치와 마을의 변화의 4가지 주제 중 학교급 및 희망에 따라 선정한 주제에 관해 학생 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학생자치 강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 강사 27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학생강사들은 교육을 위한 표준강의안을 공동으로 작성하고 서로를 대상으로 모의 강의를 연습하는 등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참여한 학생강사는 "학생으로서 학교에 나가 교육을 한다는 자체부터가 매우 설레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며 "학생회를 하면서 직접 겪고 생각했던 내용을 같이 나누고 고민하니 더 전달이 잘되고 강의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회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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