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전국에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FSS 어린이 금융스쿨'은 건전한 금융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조기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3기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350명을 대상으로 17개 주제에 대해 밀착관리형 온라인 금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와 별도로 아동양육시설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을 만들어 지난 9월부터 4개 시설 어린이 64명을 대상으로 시범교육하고 있다.
금감원은 "취약계층 환경과 관심 주제를 반영해 2024년도 교안을 업그레이드하고 전국 양육시설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도록 금융교육 강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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