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와 능실초등학교(교장 이산세)는 지역사회 연계 협약을 맺고 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 윤혜정 교수와 2학년 재학생들이 능실초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대상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중요한 시기이며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켜 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수원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근교 초등학교인 능실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 11월 2일, 7일, 8일에 능실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 윤혜정 교수와 학생들은 치아의 이름을 알아보아요/ 치아우식증(충치)에는 왜 생길까요?/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별해 보아요/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구강건강 지킴 활동으로 책 만들기, 게임 등을 준비해 능실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함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수원여자대학교 장기원 총장은 "능실초등학교와의 지역 연계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학교 간 교육기부 및 재능 나눔의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계속된 협약 관계 유지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여자대학교 학생들은 "현장 수업을 위해 구강 보건교육 자료를 만드는 것은 힘든 과정이었지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일 선생님이 돼 구강 보건교육을 하고 나니 뿌듯하고 어린이들의 열띤 반응으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자부심과 치과위생사 역할의 중요성, 책임감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