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홍콩 AWE 사장단과 '전시산업 종합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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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홍콩 AWE 사장단과 '전시산업 종합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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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WE) 사장단과 14일 MOU 체결
양 기관 협력을 넘어 아시아 전시산업 종합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
(왼쪽부터 순서대로) 홍콩공항공사 잭 쏘 회장, 아시아월드엑스포 아이린 챈 사장,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
(왼쪽부터 순서대로) 홍콩공항공사 잭 쏘 회장, 아시아월드엑스포 아이린 챈 사장,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킨텍스를 찾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WE)' 사장단과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월드엑스포는 홍콩 국제공항과 인접해 전시면적 약 7만sqm를 보유한 전시장으로 최근 전시장이 위치한 GBA 지역(홍콩, 중국, 마카오 지역을 잇는 그레이터 베이 애리어) 개발을 추진하며 국제전시회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날 협약식은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 아시아월드엑스포 아이린 챈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의 내용은 전시장 간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및 직원 교육, 상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전시회 및 컨퍼런스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했다. 이 자리에는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과 아시아월드엑스포의 모회사인 홍콩 공항공사 잭 쏘(Jack So) 회장도 참석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홍콩의 대표전시장인 아시아월드엑스포와 MOU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어지고 나아가 아시아 전시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월드엑스포 아이린 챈 회장은 "킨텍스 주최전시의 글로벌시장 진출, 인도 국제전시장(IICC) 운영 등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정책에 감탄했다"며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시사업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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