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지난 11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여자대학교 장기원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단장 이계존), 한국곰두리봉사회(회장 김현덕), 프로야구 KT위즈 투수 김재윤 선수와 구단 임직원 및 치어리더, 주한미군 6-52방공포병 대대 등 120여 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총 2,100kg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서호노인복지관, 우리 대학 산하 시설인 기배·매송노인보건센터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은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년째 이어진 김장 봉사활동을 KT스포츠단과 함께 야구장에서 진행하게 돼 굉장히 뜻깊은 봉사활동이라 생각한다"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친화적 협력사업 등 대학 주도형 사회공헌모델 확립을 강화할 것이며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와 케이티스포츠 양 기관은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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