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2023년 대국민 철도안전 혁신대회'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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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2023년 대국민 철도안전 혁신대회'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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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까지 접수, 창의적인 철도안전 개선사례 발굴 및 확산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철도안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철도기관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철도안전 혁신대회' 공모를 11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국민부문과 철도기관이 참여하는 기관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열차운행안전, 유지보수 방법 개선, 작업자 안전확보 등 철도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 누리집을 통해 12월 8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 등은 12월 11일 1차 예선평가를 실시하고 통과한 출품작을 대상으로 12월 20일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에서 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품작에 대한 1~2차 심사는 기존 방식과의 차별성, 창의성 및 난이도, 실용가능성, 국민 체감 안전개선 효과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를 시행하며 출품작에 대해서는 포상 및 기관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혁신대회에서는 철도기술 뿐만 아니라 안전 운영체계(효율적 인력운영체계, 경력 관리체계 등)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며 혁신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는 철도 유관기관에 공유돼 연구 및 제도개선을 통해 철도안전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혁신대회를 통해 매년 참신한 국민들의 아이디어와 철도 기관의 우수사례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국민부문에서 출품된 무선제어입환 개선방안과 2020년 기관부문에서 출품된 LTE-R 기반 열차접근 감지 애플리케이션은 철도기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철도안전 향상에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혁신대회는 철도기관과 국민이 함께 철도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는 등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수한 아이디어ㆍ사례는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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