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주노총과 '노동 존중 인천 만들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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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주노총과 '노동 존중 인천 만들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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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노정 정책협의 업무협약식 개최…노동 존중 행정구현 등 협력하기로
시장 차담회, 노정 정책협의 개회식, 안건별 실무협의 등 거쳐
인천시는 11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와 노동존중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노정(勞政) 정책협의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11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와 노동존중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노정(勞政) 정책협의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는 11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와 노동존중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노정(勞政) 정책협의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이인화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인천시와 민주노총은 지난 5월 18일 유정복 시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 노정 정책협의 개회식, 양 기관 실무협의(30회)를 거쳐 총 26건의 안건 중 '인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노동조합 참여보장'을 포함한 20건을 협의 완료했다. 나머지 2건은 계속 추진하기로 했고, 4건은 종결처리 했다.

인천시와 민주노총은 그동안 협의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선언문을 발표하게 됐다. 양 기관은 △노동존중 행정구현 △공공부문의 모범적 사용자 역할 수행 △취약노동자, 플랫폼노동자, 돌봄노동자의 권리보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근로자의 권익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정 정책협의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노동이 존중 받는 인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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