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막바지 분양, 연내 2만1000여 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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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막바지 분양, 연내 2만1000여 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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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조감도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조감도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 아파트 2만1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물량은 줄었지만 대형 건설사 물량이 대거 포함돼 수요자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과 12월까지 수도권 41곳에서 2만13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17곳에서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1만8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9곳 6641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3곳 2681가구 △서울 5곳 1562가구 등이다.

역세권, 대단지 등 특색을 갖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DL건설은 11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인천남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천소방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접하다.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점, 엘리웨이 인천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인하대병원, 인천보훈병원이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39~84㎡ 총 736세대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과 임대를 제외한 44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매교역 팰루시드'를 11월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총 2178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101㎡ 1234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매교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1호선, 수인분당선, KTX, 경부선등이 정차하는 수원역도 1정거장 거리에 있다. 권선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수원중·고 등의 학교와 수원시립중앙도서관도 가깝다.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수원시청 등의 관공서, 수원천, 올림픽공원 등 이용도 쉽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01㎡ 총 1051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51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수인분당선, 신안산선(예정)중앙역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도 인접하다. 인천발 KTX, GTX-C노선도 예정돼 있어 향후 여의도, 강남까지 30분대면 도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 명문학군이 도보 거리에 있고, 역 주변으로 조성된 학원가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마포구에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11월 공급한다. 단지는 총 239세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9~84㎡ 122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위치하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CGV, 마포아트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아현초, 아현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숭문중, 숭문고, 서울여중, 서울여고, 환일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DL이앤씨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그란츠'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407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36~180㎡, 327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이용도 편리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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