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19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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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19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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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좌측)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 (우측) 김현기 인천교통공사 노조위원장
(중앙 좌측)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 (우측) 김현기 인천교통공사 노조위원장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15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현기)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과 관련해 노사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 8월 16일 교섭요구를 시작으로 5개 노동조합의 자율적 교섭대표노동조합 결정 절차를 거쳐 실무교섭 16회 등 수차례의 교섭 끝에 합의안에 서명을 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총인건비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업무직 직원 처우개선 △상위법령 개정 등에 따른 단체협약 정비 등 경영효율과 직원 만족, 그리고 시정부 추진 사항 이행 등을 위한 사항이다.

인천교통공사 노사는 교섭과정에서 몇가지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하며 '19년 연속 부분규 사업장'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을 책임지는 공기업답게 시민의 교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19년 연속으로 무분규 협약을 함께 이뤄낸 노동조합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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