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편집위원 | 대전에 본사를 둔 멀틱스가 자사의 AI 기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누리뷰'를 전주 교동미술관에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5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는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의 위치와 행동을 감지하는 근접 센서를 통해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한다.
누리뷰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적합한 높이 조정,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인식 기능, 그리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응답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미술관 안내, 전시 정보, 작가 아카이브 및 온라인 콘텐츠 접근성이 향상됐다.
유승수 멀틱스 대표는 "아바타 수어 안내 및 음성 안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였다"며 "모두가 동등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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