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명 퇴장 불운 속 첼시에 시즌 첫 패배…손흥민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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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명 퇴장 불운 속 첼시에 시즌 첫 패배…손흥민 풀타임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1월 07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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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골 노린 손흥민,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토트넘 매디슨·판더펜 부상 악재도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캡틴'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거듭된 악재 속에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 EPL 11라운드 홈 경기에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8골을 터뜨리며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1골)에 이어 EPL 득점 순위 공동 2위를 달리는 손흥민은 이날은 골이나 도움을 추가하지 못했다.

풀럼과의 9라운드 1골 1도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10라운드 1골 등 최근 2경기에서 이어진 공격 포인트 행진이 끊겼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맞이한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리그에서 지난 10경기 8승 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던 토트넘은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가 잇따라 퇴장당한 변수 속에 1-4로 완패해 첫 패배를 떠안았다.

승점 26의 토트넘은 맨시티(승점 27)에 이어 2위를 지켰다.

2014∼2019년 토트넘을 이끌며 손흥민의 영입과 EPL 안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이번 시즌 4승(3무 4패)째를 거두며 10위(승점 15)로 올라섰다.

경기 마치고 포체티노 감독(왼쪽)과 인사하는 손흥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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